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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CSV 사례

[윤경SM포럼] 사회적 거리 두기와 사회적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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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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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 두기와 사회적 연결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

 

*본 게시글은 2020년 4월 윤리SM포럼 정기모임에서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님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호모 엠파티쿠스』 주제를 강연 한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지난 4월 2일, 2020년 윤경SM포럼 4월 정기모임이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기모임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하여 ZOOM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님을 모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사회적 연결’이란 주제로 윤리 경영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새로운 일상이 오고 있다. 뉴노멀 (New Normal) 시대


•두 달 넘게 이어진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인의 삶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일상화는 코로나 사태가 끝난 후 사라지지 않고 표준적 생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가 변화하기 시작하였고, 따라서 앞으로의 산업계도 새로운 일상인 뉴노멀의 시대를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2) 새로운 시대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번 정기모임에서 ‘기업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라는 실시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필립 코틀러 교수가 마케팅 3.0에서 말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69%)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뉴노멀 시대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첫째, 사람중심의 기업가 정신


•경기 회복을 3가지 시나리오(V형, U형, L형)로 구분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V자형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는 3C 정신으로(Change Challenge Chance) 변화에 도전하는 기업가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사람을 육성하고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람중심적 접근 방법을 뜻합니다. 


둘째, 뉴노멀 (New Normal) 시대의 기회


•‘코로나가 바꾼 세상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 결과는 ‘가정 내에서 활동 시간 증가’라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최근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홈퍼니싱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가정 내에서 대부분의 일상 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회의 전 영역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될 것입니다. 최근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사적 관계 (취미, 인간관계 등)까지도 ZOOM으로 해결하는 주머(ZOOMER)로 명명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이러한 모습은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주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이러한 유연함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것 입니다. 


셋째, 위기를 극복하는 휴머니즘


•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단순히 소비 패턴의 변화를 넘어 일상 생활의 변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워드 크라우드 분석 결과 코로나로 야기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코로나 블루', 우울증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의 오프라인 만남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디지털 대면을 통해 소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적당한 수준의 물리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변화하는 시대에도 사람중심의 접근법으로 휴머니티를 되살리는 것,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있을 것입니다.


3) 호모엠파티쿠스(Homo Empathicus:공감하는인간) 지향

 

•거리 두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휴머니티 위기의 돌파구는 사람들 간의 협력이며, 협력의 숙주는 공감 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인류가 공감 능력 덕분에 세계를 호령하는 종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른 사람들의 상황과 마음을 공감하는 호모엠파티쿠스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2020년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었습니다. 이는 주주 중심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존하는 시대로 변화했음을 말해줍니다.


물리적 거리 두기도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공감할 때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감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연대가 이루어집니다. 뉴노멀 시대에 기술이 연대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변화는 계기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을 거란 전망입니다. 물론, 예상보다 빠른 전개로 인해 불거질 수 있는 문제도 대비해야 하지만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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